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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농장 블로그

태그로 모아보기 : 자연양돈

축사 수도 설치

  수도공사는 공사견적에 넣지 않았다. 왜냐하면… 왜냐하면… 나도 모르겠다. 왜 이 공사를 맡기지 않았는지! 다행히 터닦이 공사를 한 뒤 업체사장이

축사 골조공사

콘크리트 기초 양생이 거의 끝났다 싶었는데 어느새 골조가 올라갔습니다. 정미소에 알바다니느라 자리를 비웠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. H빔 구조의 매력이라고 할까요. 건설업체

축사 기초 공사

제 때 알리지 못했지만, 축사 착공허가는 9월 13일에 나왔습니다. ^__^  착공허가 후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. 애초 설계도는 설계사

흑돼지들의 여름나기

36~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전국이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, 돼지들은 죽을 맛입니다. 사람처럼 땀샘이 없어 열을 배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. 그래서 야생

첫 단추, 경계측량

흑돼지 사육을 위한 첫 단추, 경계측량을 했습니다. 이 경계들을 기준으로 축사를 설계하고, 짓게 됩니다. 경계가 살짝 아쉬웠는데요. 밭과 붙은 40m

[영상] 씨돼지 들어오는 날

도중에 두 마리가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했습니다. 평소 갇힌 동물들이 다 탈출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, 이 녀석들을 쫓는 제 마음이 묘… 했습니다. 잠시 잠깐 그냥 멀리 살러 가버려라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 골짜기에서 그랬다간 주변 밭들이 ‘아작’이 날 게 분명합니다. 그런 마음 금방 접었지요.

하하농장 흑돼지 미니사육장을 소개합니다.

저희 농장은 ‘자연농’을 추구해 왔는데요. 이차저차해서 자연양돈을 하게 되었습니다. 올 가을에 축사를 신축해서 본격으로 시작할텐데요. 그 전에 씨돼지들을 먼저 들여와 키우게 됐습니다.
앞으로 농장 이야기, 아이들 커가는 이야기,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등해서 올릴 예정입니다.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^^

첫 돼지, 씨돼지 입식

드디어 돼지들이 들어왔다. 날짜도 기억하기 쉽다. 7월 7일. 행운의 숫자라는 7이 두 개나 있다. 종돈 1마리, 모돈 5마리해서 총 6마리다.

미니 사육장 만들기

집 지으며 창고와 작업장으로 사용했던 비닐하우스를 뜯어고쳤다. 본격적으로 돼지를 사육하기 전, 종돈(수컷돼지)과 모돈(암컷돼지)을 먼저 키우기 위한 미니사육장이다. 총 크기는 3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