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하농장 둘째아들, 윤하. 이제 19개월이 됐습니다. 정말 많이 컸습니다. 오늘은 아빠 밥을 뺏어먹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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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하농장의 모든 이야기
마당에 후투티가 날아왔습니다. 신기한 건 보자마자 “어? 후투티다!”하고 외쳤다는 겁니다. 처음보는 새 였지만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던 건 새
아이러니, 고추는 텃밭이 잘자라고, 토마토는 밭에서 잘자라네…
집 뒤 텃밭에 여러작물들을 심었다. 그 중 고추와 토마토는 주 작물로 아래 큰 밭에도 심었다.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고추는
울타리 밖에 자란 루드베키아 꽃. 얼마 전에 개화해서 마당을 빛내고 있었다. 윤하는 꽃의 존재가 썩 좋지 않았는지, 봄눈이에게 꼭 먹이고
하하농장은 ‘자연농’, ‘자연양돈’을 추구하는 농장입니다. 생산한 농산물 등은 저희 가족들 자급용으로도 물론 쓰이지만, 주로 판매용도로 재배하고 사육합니다.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
집 지으며 창고와 작업장으로 사용했던 비닐하우스를 뜯어고쳤다. 본격적으로 돼지를 사육하기 전, 종돈(수컷돼지)과 모돈(암컷돼지)을 먼저 키우기 위한 미니사육장이다. 총 크기는 3m
‘빙하가 매년 수십미터씩 후퇴하고 있다는 것’이다. 본인의 느낌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뒤에 같은 장소를 찾아 재촬영하고 변화를 확인한다.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큰 변화.
작년에 채종한 토종고추 ‘금패초’와 ‘사근초’를 하하농장 메인 고추로 선정했다. 3월 2일에 물에 불리는 것을 시작으로 4월 10일에 128구 모종포트에 가식했다.
아… 봄눈이. 옛다~ 울타리~ 집에 들어와서 함께 지냈습니다. 똥오줌 치우는 건 적응이 됐는데, 아이들과 관계가 문제였습니다. 봄눈이는 아직 강아지라 뭐든